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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책 리뷰

완벽에 대한 강박을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 인생 책 <마인드 셋>

by 아크릴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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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삶의 기로에서 희망을 얻게 도와준 책 <마인드 셋>

 

마인드 셋 [책 리뷰]

 

오늘은 정말 인생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완벽주의자였던 저를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으로 탈바꿈 시켜 주었고, 드높던 자존심을 버리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자신이 과거의 저와 같은 완벽주의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정말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완벽주의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저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직면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실패의 경험에서 배우는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마인드 셋>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몰랐던 사람이든, 이 책을 읽었던 사람이든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힘내서 적어보겠습니다!

 


 

고정 마인드 셋의 범벅인 스카이캐슬

 

고정 마인드셋 이란?

 

고정 마인드 셋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고정되어 있고, 성장 할 수 없다고 믿는 마인드 셋을 말합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한국에서 잘 나타나는 마인드입니다.

 

쉽게 말해서, 고정 마인드 셋은 '천재'와 같은 선천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보다 특출나고, IQ가 149를 넘기는 멘사회원처럼 천재적인 능력, 재능에 대한 추구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부모는 자녀에게 교육을 강요하고, 강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든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채워서 성적이라는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이고, 과학고 진학은 물론이고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의사가 되거나 로스쿨에 입학시키기 위해서 자녀를 무리하게 채찍질합니다.

 

바로 이것을 다룬 드라마 <SKY캐슬>에서는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부모가 정말 잘~표현되어 있습니다.

 

자녀의 학업을 도와주기 위해서, 아니.. 자신의 권위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자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합니다.

 

"성적은 왜 이모양이니?"

 

"이따위 성적가지고 서울대가겠어?"

 

"너가 그러고도 내 딸, 아들이라고 할 수 있어?"

 

조금 불쾌하긴 하지만, 예시를 들면 저렇게 자녀에게 부정적인 인식과 인격적인 모독을 하게 됩니다.

 

바로 성적에 대한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정 마인드 셋은 공부에 대한 과정과 노력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라는 '결과'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녀는 높은 성적(1등)이 나오지 않으면, 언제나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1등을 하지 못하면 언제나 무기력해집니다.

 

항상 마음에 안정이 없고, 1등이 되기 위해서 무한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완벽에 대한 강박이 생깁니다.

 

완벽에 대한 강박이 생기다보니 모든 요소에 대해서 완벽을 추구합니다.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자신의 선천적인 재능과 지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똑똑하지 않은가?"

 

"나는 왜 1등을 하지 못하지? 내가 똑똑하지 못해서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이 천재적인 재능과 지능을 가지지 못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노력부족 보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능력이 부족하니까 자신이 실패한 거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데 사실은 자신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다하지 않았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있으려면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과정을 통한 성장에 집중하지 않고 바로 완벽한 결과만을 원하는 것이 고정 마인드 셋입니다.

 

이에 비해서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성장 마인드 셋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한다.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통해서 배웁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실패를 하고, 그것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성장 마인드 셋'입니다.

 

과정이 없으면 결과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성장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실패는 괴롭습니다.

 

괴로운 실패는 누구나 좌절감을 느끼고, 절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 마인드 셋을 갖춘 사람은 그 실패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어떻게 하면 다음에는 실패를 하지 않고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를 생각합니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계속 실패를 하면서 다가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단 한번의 실패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완벽주의자는 도전을 두려워합니다.

 

이 완벽주의자에게 도전이 두려운 이유는 도전을 하면, 실패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하면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지능을 잃어버릴 염려가 있어서, 도전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완벽주의자는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고정되어 있다는 믿음 때문에, 실패에서 배우려고 하지 않고 더이상의 노력은 하지 않게 됩니다.

 

왜?

 

왜 그럴까요?

 


 

실패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왜냐면.. 자신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입에서 "너는 실패했어", "너는 똑똑하지 않아"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자신의 완벽한 능력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래서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의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야 합니다.

 

그 후에 어떻게 하면 실패를 덜 할 수 있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실패의 경험에서 배워야 합니다.

 

성장 과정에 집중하면서 완벽한 자신의 이상을 버리고, 조금 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했던, 고정 마인드 셋에서 비롯된 자기합리화와 자기연민에서 벗어나자는 말입니다.

 


 

고정 마인드 셋과 성장 마인드 셋은 혼합되어 있다.

 

앞에서 설명한 고정 마인드 셋과 성장 마인드 셋은 우리의 마음 속에 2개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흑백논리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성장 마인드 셋, 어떤 사람은 고정 마인드 셋으로 평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좌절의 순간이나 실패의 순간에 고정 마인드 셋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말이 머릿 속에서 울릴 것입니다.

 

"지금은 할 수 없지만, 어쨌든 더 노력해보겠어"

 

"다른 사람보다 못할 것 같은데?", "넌 능력이 없으니까"

 

"그만 포기해, 완벽하게 할 수 없잖아."

 

"완벽하게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 더 노력해보고 싶어"

 

이 글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한 사람은 위의 예시에서 어떤 것이 고정 마인드 셋이고, 성장 마인드 셋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노력'에 대한 것입니다.

 

자신이 고정 마인드 셋에서 성장 마인드 셋으로 어찌저찌해서 변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삶을 살면서 실패를 경험하면 누구나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더라도, 자신의 능력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어떤 방법을 써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집중합니다.

 

자신의 고난과 역경을 정면으로 맞서는 겁니다.

 

그에 반해서 고정 마인드 셋의 대표적인 전형인 '완벽주의자'는 고난을 벗어나기 위한 도전을 피합니다.

 

왜냐하면 도전을 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의 완벽하게 포장한 능력이 타인에게 평가되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능력이 고정되어 있다는 믿음을 버리면,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꾸밈없이 바라보고, 완벽한 이상을 더이상 쫓지 않으므로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해야만.. 실패를 해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완벽주의자였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성공 할 수 없다는 믿음, 모든 경우의 수를 찾아서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허망한 가능성을 찾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게, 실패를 하지 않는 인간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게 진실인데 말입니다.

 

 

싹둑

 

예를 들어, 자신이 도마에 양파를 칼로 썬다고 상상해봅시다.

 

양파는 처음에 둥근 형태라서 한번 반으로 썰고, 평평한 쪽을 도마에 두고 썰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평평한 부분을 조심히 손으로 잡고 혹시나 칼을 잘못 다뤄서 자신의 손가락을 썰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시도를 하다가 자신의 손가락이 한번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해봅시다.

 

그 실패의 경험은 양파를 썰때 자신의 손가락에서 피를 보았기 때문에 잊을 래야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음에 양파를 썰때는 조금 더 조심히 썰겁니다.

 

또 다시 피를 보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일화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피를 본 경험을 해서, 그 다음에는 조금 더 조심히 칼을 다룰 것입니다.

 

비록 일상 속 작은 경험이지만 조금 더 성장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장 마인드 셋은 이런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충분한 노력과 경험이 있으면 성장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실패에서 배우고 노력한다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큰 목표를 지향한다면 어떨까요?

 

더 많은 실패를 하고, 타인의 부정적인 피드백이라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냥 도전합시다.

 

모든 것에 배울 것이 있고, 자신의 능력을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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