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수 많은 사람들이 극찬한 책을 이제야 읽어봤습니다.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작가의 역작으로써 출간된지 10년이나 지났는데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 또한 성공지향적인 사람이라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읽어봐야겠다.. 하고 생각하며 미루다가 읽게 된 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웃라이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중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 글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어가시고, 이 책을 직접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
신경과학자 대니얼 J. 레비틴이 주장한 1만시간의 법칙은 하루 세시간 10년간, 즉 1만 시간을 노력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최근에는 "1만시간은 틀렸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맞다고 생각된다.
말콤 글래드웰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공'에 대한 접근방식을 다르게 하자는 것입니다.
과연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쉽게 요약하면, 어떤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하고, '운'도 따라주어야 합니다.
이 모든 요건들이 부합되어야만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요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자! 한번 생각해봅시다.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웃라이어가 된다고 해서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에서 더욱 나아가야합니다.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그 기회는 어떤 사람이 직접적으로 줄 수 있고, 어떤 대회를 통해서 일 수 있고, 자신이 기회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얻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적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기회를 이끌어내는 '운'을 가진 사람이라면 비로소 성공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뭔가 아무나 성공을 할 수는 없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어떤 분야에서 1만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 해도 엄청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분야에 매일매일 3시간 이상을 10년이상 투자해야 전문가 급의 실력을 갖출 수 있고, 그 실력을 갖춘 이후에도 많은 기회를 잡아야하고,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합되어야만 성공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성공 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높은 IQ와 성공과의 상관관계
IQ가 높은 사람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을까요?
예를들어 IQ가 160인 빌 게이츠와 IQ 195인 크리스토퍼 랭건을 비교해봅시다.
빌 게이츠 - IQ 160
빌 게이츠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세계 부자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있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인식되고 있죠.
그리고 빌 게이츠의 IQ는 160으로써 상당히 높은 아이큐의 소유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에 관심이 있었고, 프로그래밍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디딤돌이 되어서 훗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는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죠.
크리스토퍼 랭건 - IQ 195
아웃라이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천재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랭건'입니다.
랭건은 IQ 195의 소유자로, 일반 사람과 비교해보았을 때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그만큼 지적인 능력이 뛰어나서 수학이나 외국어를 학습하는데에 문제가 없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분야도 섭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랭건은 앞서 설명한 빌 게이츠 만큼 성공한 사람은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직업은 농업에 종사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인데요, 과연 지능이 높으면 성공할까? 라는 물음에 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랭건의 IQ는 빌 게이츠 보다 높습니다.
즉, 지능이 훨씬 더 높은데 직업적으로나 현재 소유한 자산을 보면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원인은 실용지능, '문화'의 차이, '기회'의 박탈, '천재의 딜레마' 등 많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실용지능'입니다.
실용지능과 성공의 관계
앞에서 말한 빌 게이츠와 크리스 랭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IQ'가 높다고 해서 꼭 성공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보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IQ 보다는 '실용지능'에 있습니다.
실용지능은 성공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사실 IQ가 높은 사람은 문제 해결능력 또한 높겠지만, 자신의 직접적인 생활에 관계된 일과 관련된 지능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IQ가 높은 똑똑한 사람은 시험지에 출제된 문제를 잘 풀수 있는 사람이지만 실 생활에 필요한 지능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사업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사업을 잘 가꾸는 사람은 시험지에 있는 문제보다는 현실에서 직접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빌 게이츠는 크리스 랭건 보다 IQ가 낮지만, 프로그래밍에 1만시간 이상을 쏟았으며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IBM과 협상해서 판매를 해냈습니다.
이 사업적인 능력은 IQ와는 다르게, 또 다른 능력입니다.
바로, 실용지능이 성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죠.
마치며..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책에서 배운 내용은 소개해드린 내용 말고도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자신이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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