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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유튜브

유튜브 채널 기획을 어떻게 해야할까? 알고리즘은? 초보 유튜버 필독!

by 아크릴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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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획을 어떻게 해야할까? 초보 유튜버 필독 글

 

초보 유튜버에게 있어서 영상을 어떻게 채널을 기획을 하고, 시작을 해야할지 고민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많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시도해 보았다.

 

 

오늘은 초보 유튜버를 위해서 자신의 채널 기획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이나,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유튜브

 

자신의 채널만의 '킬러 콘텐츠'를 찾자.

 

 

유튜브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킬러 콘텐츠를 제공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채널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자신이 어떤 킬러 콘텐츠를 할 것인지 정하는게 먼저 되야만, 영상 형식이 나오고, 채널의 정체성이 된다.

 

 

예를 들어 '먹방'이 킬러 콘텐츠(핵심 콘텐츠)라면 먹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야 하며 어떤 음식을 먹는지, 왜 그 음식을 먹는지 시청자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완전히 먹는 것에만 집중하려면, 먹방 + ASMR 콘텐츠를 진행하면 된다.

 

 

또 다른 예는 '여행 V-log'가 있다.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건 '해외 여행'에 대한 것이다.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이슈로 인해서 어느정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해외에 나갈 수 있고, 국내에 들어와서도 자가격리가 필요하기에 여행기간에 대해서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여행을 갈 수 있다.

 

 

자신이 여행 V-log를 전문적으로 하는 유튜버라면, 어떤 여행지에 가서 자신이 어떤 일을 겪는지 자연스럽게 노출하는게 좋다. 사람들은 여행에 대한 '설렘, 재미, 새로운 곳'을 원하기에 여행 유튜버는 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좋다. 왜냐하면, 여행을 억지로 가는 느낌이거나 콘텐츠를 위해서 여행을 가는 느낌이 유튜버에게서 느껴진다면 유튜브 채널에 찾아올 사람이 없을 것이다. 

 

 

킬러 콘텐츠는 자신의 채널만의 핵심적인 콘텐츠다. 여행 브이로거 라면, 어떤 여행지에 가서 벌어지는 일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게 핵심 포인트다. 정보 전달 유튜버라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식의저주'를 극복해야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야 한다. 

 

 

이와 같이, 자신의 채널만의 핵심적인 콘텐츠 - 킬러 콘텐츠가 '명확'해야한다. 한 채널에 여행 V-log나 정보 전달 콘텐츠, ASMR 먹방 등 여러가지 콘텐츠를 섞으면 사람들이 이 채널에서 다음에 어떤 콘텐츠가 업로드 될지 기대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그 다음에 어떤 영상이 올라올지 알 수 있게끔 확실하게 핵심적인 콘텐츠를 정해야 한다.

 

 

 

꿀꿀선아

 

예시 -  ASMR Suna 꿀꿀선아

 

꿀꿀선아의 ASMR 채널은 ASMR 장르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채널의 영상의 한줄만 보아도 이 채널의 기획과 방향성이 확실히 보인다. 

 

 

유튜브 채널의 이름만 보아도 'ASMR'이 확실히 보이기에, 누가 이 채널에 들어오더라도 다음에 어떤 영상이 올라올지 예상 할 수 있다.

 

 

선아 유튜브는 이제 콘텐츠의 확장을 이미 한 상태라서 ASMR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시도해 본 것 같다. ASMR이라는 큰 주제는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롤플레잉, 귀 후비기, VR ASMR, ASMR 먹방, ASMR 쿡방 등.. 꽤나 많은 콘텐츠가 있다.

 

 

자신이 ASMR 관련해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선아의 유튜브 채널을 관심있게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빠니보틀

 

예시 2 - 빠니보틀 (여행 브이로거)

 

빠니보틀은 코로나 19 이후로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여행 유튜브 특성상 코로나 19 이슈를 벗어나지 못하면 '국내'에 한정되는데, 이 유튜버는 해외에 나가서 영상을 찍는다.

 

 

현재는 구독자 113만명의 대형 유튜버가 되었는데, 해외 영상을 업로드 하기 시작 하면서 더욱 크게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자연스러운게 특징이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3줄 요약'을 하기도 하지만, 영상을 보는 과정이 꽤나 즐겁다.

 

 

빠니보틀의 말투도 정감이 가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일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니까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자신이 여행 브이로거 라면 빠니보틀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신경써야 할까?

 

사실 초보 유튜버의 입장에서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확실한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하는 것만 해도 처음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쉽게 설명해보겠다.

 

 

유튜브 알고리즘 작동원리

유튜버가 영상을 업로드 한다 -> 사람들이 영상을 조회 한다. -> 영상 좋아요 수가 높아진다. -> 영상 댓글이 많이 쌓인다. -> 알고리즘이 이 영상은 좋은 영상이라고 판단한다. ->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은 영상을 소개하기 위해 메인 홈 화면에 띄운다. -> 구독자 이외의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된다. -> 조회수가 더욱 높아진다 -> #실시간 급상승 에 소개된다. -> 영상 조회수가 더 높아진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작동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뿌려지기 위해서는 일반 구독자 이외에 다른 사람들의 홈 화면에 '추천'되어야 한다. 일단 초보 유튜버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되기가 쉽지는 않다. 요즘에는 일반 영상 보다는 'Shorts' 영상 형식이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뿌려지기는 한다. 영상 수익에는 별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말이다.

 

 

초보 유튜버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의 채널의 핵심이 되는 킬러 콘텐츠를 확실히 정하고, 꾸준히 업로드 하는 것이다. 그 다음 구독자를 천천히 쌓아가면서 피드백을 받고 성장하는게 우선이다.

 

 

가장 중요한건 유튜버 자신이 '즐겁게' 영상을 만들면서 그 과정을 즐기는게 좋다. 유튜브 수익이나 구독자를 '돈'으로 보고, 돈을 쫓으면 오래가질 못한다. 이건 100%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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