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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름한 고시원을 재활용해서 가치를 창출한다면 어떨까?(feat.행크TV)

by 아크릴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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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했던 고시원을 '그'가 재활용 한다면?

 

 

굉장히 허름했던 고시원이 있었다. 이 고시원은 어떤 사람이와서 보아도 허름하고 살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왜 망한 고시원이었는지, 부동산 매물이 나가지 않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바로 행크TV의 '송사무장'이다. 

 

 

이 분을 알게 된 것은 별로 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에게 추천해주어서 알게된 분이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어떻게 하면 허름한 고시원이 말끔한 신축건물처럼 바뀔 수 있었는지 말해보겠다.

 

 

행크TV 송사무장

 

 

리모델링은 가치를 재발견하게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허름한 고시원이라고 하더라도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것이 좋을지를 고민하는게 부동산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이 해야할 일이다.

 

 

결코 '돈' 그 자체로 보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허름한 고시원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매입 전의 고시원의 모습은 조금 불쾌한 느낌도 들고 답답한 느낌마저 든다. 애초에 고시원 자체의 구조가 좁기도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실제로 저 고시원에 산다고 생각하면 꽤나 고민이 될 것 같다.

 

 

바뀐 후 고시원

 

이 사진을 보면,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복도가 빤딱빤딱한 대리석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 깔려있어서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남자 호실은 파란색, 여자 호실은 분홍색으로 차별화 하여 직관적으로 구별 할 수 있다.

 

 

바뀐 후에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만족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고시원 특유의 좁고 습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좁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다가오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우리의 주거공간은 그만큼 중요하다. 그것은 시그니엘에 사는 사람이나 고시원에 사는 사람이나 다름이 없다. 고시원이라는 공간이 잠시 머무르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이 공간을 고심하고 생각해서 바꾸는 사업가의 능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한번 생각해보자, 자신이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하거나 부동산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1.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추천하는 매물을 고려한다.
  2. 여기저기 발로 뛰면서 정말 좋은 매물을 눈으로 보고 고른다.
  3.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을 찾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본다.

 

세가지 방법 모두 좋은 방법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다. 하지만 이 세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방법은 세번째다.

 

 

 

 

그렇다. 바로, 송사무장님이 직접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여준 방법이다. 이건 정말 아무나 시도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는 것도 일이고,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말은 쉽지 실제로는 어렵다.

 

 

예술가처럼 창조하라. 엔지니어처럼 해결하라. 기업가처럼 행동하라.

 

기업가의 마음가짐

 

나는 많은 사람들이 기업가의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 이는 '기업가 정신'이라고 표현되는데, 쉽게 말하면 어떤 일이든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즉, 기업가는 "문제 해결사"다.

 

 

저평가된 부동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내팽개두는게 아니다. 정확히 자신의 부동산을 평가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도대체 어떤게 문제점이고, 불편한점이 있는지 정리해보아야 한다.

 

 

기업가의 사고방식

  •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주자. - Needs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자. - Wants
  •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 개선할 점은 무엇일까?

 

기업가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평가된 부동산을 살릴 수 있을까?

 

 

이 해답은 자신이 찾아야 한다.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수월 할 것이다. (수월하다고 했지 쉽다곤 안했다. 그만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자.)

 

 

이 글에서는 송사무장님이 실제로 허름한 고시원을 말끔히 바꾸어서 수익성 있는 부동산으로 바꾸는 과정을 보여준 유튜브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했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부디 기업가정신을 갖추어서 자신의 부동산이던 사업이든 적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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