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초보 창업가라면, '열린 마음'과 '도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초보 창업자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즉, 자기객관화가 필요하고, 확증편향을 깨부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가치'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
자신이 사업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큰 돈을 벌기 위한 마음을 갖게 된다.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쫓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진짜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단기적인 수익과 돈을 쫓는 사람이 아니다. 처음에는 이 말이 믿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이 글에서 말하는 것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왜 가치를 쫓는 사람이 큰 돈을 벌고, 결국에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시에 유리 빌딩이 많은 이유
농촌과 다르게 도시에 왜 유리로 된 빌딩이 많을까? 도대체 왜 유지보수 비용도 비싸고, 건축 시에 시공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유리 빌딩을 왜 만들까?
바로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할 수 있고,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보여지는 것"이 건물을 근사하고도 멋있게 느껴지게 된다. 예를들어 시그니엘 호텔이나 타워팰리스, 강남 부근 빌딩 숲을 상상해보면 어떤 말인지 이해할 수 있다.
왜 초보 창업가 이야기를 하면서 유리 빌딩을 이야기 하는건지 물어볼 수 있다.
우리는 허영심이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또한 있으며, 누군가에게 칭찬도 받고 싶어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어떤 일을 잘 해냈을 때 칭찬 받으면 기분도 너무나 좋고, 또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도 된다.
초보 창업가는 자신의 '허영심, 인정욕구'를 영리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건 순수한 자신의 욕망도 있겠지만 타인에게 칭찬 받고 싶고, 인정도 받고 싶은 욕망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돈'을 목표로 하고, 심지어는 돈만 쫓아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기에 우리는 어느정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감정을 조작할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초보 창업가는 자신의 수준을 계속 높이는게 필요하다. 돈을 쫓는게 아니라 '가치'를 쫓고, 좀 더 세상에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의 사업가로 발돋움 하는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혼자서 떡볶이 장사를 하는 사람과 온라인에서 떡볶이 밀키트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프라인에서 파는 사람은 자신이 판매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효율이 좋지 않다. 그에 비해서 온라인에서 밀키트를 판매하는 것은 조리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포장만 잘해서 고객에게 보내기만 하면 되기에 더 많은 판매도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두 종류의 사업가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벌거나, 그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하고 있다. 즉, 돈 자체를 쫓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분명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 규모가 작다는 말이다.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규모가 자신의 수익을 결정한다.
수입은 언제나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규모'가 결정한다. 자신이 얼마나 지식이 있고 없고의 그 차이가 아니다. 사업을 얼마나 큰 크기로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키우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가치를 창출하는지가 중요하다.
상대적인 관점이지만 혼자서 떡볶이를 파는 것보다 둘이서 떡볶이를 판매하는게 좀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밀키트를 판매하는 것은 오프라인 매장 하나에서만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두가지 형태를 모두 다 하면 그만큼 많은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크게 보면 어떨까? 규모의 경제를 만족하는 떡볶이 사업을 한다면?
정말 다행이게도 우리에게는 이미 좋은 예시가 있다.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겠다.
- 신전떡볶이
- 엽기떡볶이
이 두개의 기업은 떡볶이로 한국을 평정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에 수십개의 가맹점이 있고,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에서도 떡볶이만 검색하면 나온다. 다소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투자 할만 하다.
http://sinjeon.co.kr/index.php
동대문엽기떡볶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동대문엽기떡볶이
www.yupdduk.com
엽기떡볶이와 동대문엽기떡볶이의 홈페이지다. 이 두개의 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냈다고 할 수 있다. 한가지의 메뉴로 수십, 수백의 가맹점을 만들어냈고 진짜 '기업'을 만들어 낸 것이다.
떡볶이를 예를들어 설명했지만, 초보 창업가는 조금 더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의 수익만 바라보면 그냥 돈만 쫓는 사람이 되며 사업도 재미가 없다.
"왜 우리 가게에는 사람이 안와.."
"난 안되나봐... ㅅㅂ 아 사업 접어야겠다"
"아 진짜 짜증나 그 진상 또 왔어"
사업을 하면서도 굉장히 많은 불만사항들이 있으며, 진상고객도 있을 수 있고, 사업 자체가 주는 불편이 있다. 하지만 사업가는 약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적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사업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내 사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지? 어떻게 하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서 사업체를 키울 수 있을까? 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 마음과 도전하는 태도.
초보 창업가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마음가짐 두가지를 정리하면서 이 글을 끝내보겠다.
첫째, 열린마음을 가져라.
불편한 것을 회피하는 사람은 사업을 실패할 수밖에 없다. 편안한 것에 안주하는 사람은 성장 할 수 없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사업은 자신의 불편함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간다. 사업가는 조금 피곤한게 정상이다. 그런데, 사업체를 점점 키우면서 역설적이게도 사업가 본인은 편해질 수 있다.
사업 시스템을 만드는 순간부터는 끝없는 일에서 해방될 수 있다. 쉬운 예로는 혼자 떡볶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 알바 한명을 고용하면 일이 편해지는 것과 같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열린마음을 가져야 하고, 밝은 미래를 상상하고 낙관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비관적이고 슬프고 불편할 수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사업이 결국에는 잘될거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사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지에 신경써야 한다.
둘째, 도전하는 태도를 지녀라.
편안함에 안주하거나, 두려움에 빠진 사업가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즉, 성장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사업가만이 많은 돈을 가질 수 있다. 쉽게 쉽게 돈을 빨리 벌고 싶은 사람은 돈만 쫓다가 패가망신 할 수 있다. 돈이 아니라 '가치'를 쫓아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은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차선이다. 하지만 그 황금빛 길을 걸어가려면 어려운 일을 하고, 불편한 것을 감수하고, 전문지식을 쌓는 노력을 하고, 책을 읽어서 자신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어렵게 말하면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하고, 쉽게 말하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사업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사업가가 되라는 말이다.
사업의 규모도 키워서 엽기 떡볶이나 신전 떡볶이처럼 전국에 가맹점을 두는 프랜차이즈 회사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 당장 불편할 수 있지만, 현재 사업 과정을 즐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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