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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feat.여행)

by 아크릴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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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자신이 사업을 하고 있거나, 사업을 할 예정인 사람은 이 글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사업은 하나의 아이디어로 출발해서 현실에 구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일단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열린 마음이 있어야 어떤 것이든 만들어 낼 수 있고, 열린 마음이어야 별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다.

 

반대로 나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닫힌 마음'을 유지하면 된다. 아무런 자극에도 영향받지 않고, 아무것도 배우려고 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없게 된다. 즉,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 보다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기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사업 아이디어를 비롯해서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거나, 원래 있던 것에 더해서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혁신을 하려고 한다면 모든 것에 열린 마음을 갖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해야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는 창의적인 사고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여행

 

새로운 장소로의 여행은 창의성을 개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 좋은 활동은 '여행'이 있다. 여행이 즐거운 이유가 무엇일까? 일상적인 곳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소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준다. 이 에너지가 창의성을 올리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이전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게 해준다.

 

 

여행을 가게 되면, 평소에 쓰지 않았던 뇌의 다른 부분이 쓰여지며 불안감에서도 해방되기에 '아이디어'에 집중하기에 굉장히 좋은 조건이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일'에 치이느라 창의적인 생각이 제한되기에 좋은 아이디어에 몰입하기 쉽지 않다.

 

 

쉽게 말하면, 여행을 가서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이 떠오르게 되며 불안감에서 해방되기에 아이디어 자체에 몰입이 된다. 아이디어에 몰입을 하게 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이해가 어려울 수 있어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 보겠다.

 

 

아이디어 스토리

나는 오랜만에 지옥같은 업무에서 해방되었다. 그지같은 상사는 나에게 매일 일을 짬때리고 먼저 퇴근하기에 언제나 야근하기는 일쑤 였다. 그래서 나는 여행이 너무 너무나 필요했다. 지나친 야근은 나를 짓눌렀고, 항상 무기력하게 했고, 내 주변 인간관계에 신경쓰지도 못했다. 이제는 휴식이 필요한 때다. 어제 그지같은 상사, 그지같은 회사에 휴가를 통보했다. 이대로는 망가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당분간 나는 자유이기에 너무나 행복하다. 어디로 떠날까? 뉴욕? 제주도? 일본? 어디로 떠나야 나에게 보상을 주고, 행복할 수 있을까?

(뉴욕으로 정함)
내일은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일을 시작하고 나서 한번도 푹 쉬어본 적이 없기에, 너무나 설레기도 하고 행복한 감정이 마구 마구 난다. 과연 뉴욕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동안 너무 일만 했기에 여행계획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뭐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좋다. 왜냐하면 자유!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자유로운 삶을 꿈꿨지만 회사에 갇혀있던 그 시간이 보상받는 느낌이다. 드디어 내일이다. 뉴욕! 기다려라.

(뉴욕 도착)
바라고 바라던 여행 당일이 되어서 뉴욕에 도착했다. 설레고 있던 마음이 더욱 커져서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 이게 진정한 자유일까? 너무나 행복하다. 그런데 불현듯 내 머릿 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지금까지 잘 살아왔던 걸까? 회사에 계속 갇혀지내는 느낌이 싫은데, 왜 나는 계속 회사에 있는 걸까? 이렇게 자유를 느끼며 살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도 되는데 말이다. 하지만 회사를 퇴사한다고 했을 때, 살기 위해서 돈은 벌어야 할 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아! 그런데 뉴욕은 너무나 좋기는 하다.. 자유의 여신상을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진짜 보게되다니 정말 좋다. 아무튼, 나는 이렇게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는 생활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사업? 사업을 해야할까? 하지만 내가 사업을 잘할 수 있을까? 내 나이 40인데 회사 퇴사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너무 된다.

(여행 끝, 집으로 돌아와서)
뉴욕 여행은 너무나 행복했다. 원래 하지 않았던 생각을 더욱 깊게 할 수도 있었고, 회사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여행 끝바지에는 결국 회사를 퇴사하는 결정을 내렸고, 지금은 사직서를 쓰고 있는 중이다. 사직서를 쓰는 도중인데도 회사에 대해서 별로 미련이 들지 않았다. 왜 그런 걸까 생각을 해보니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결론이 섰다. 아.. 내가 너무 일만 하고 지냈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내 사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떠올랐다. 내가 그동안 다닌 회사는 소프트웨어 회사였다. 이 회사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서 나만의 사업을 만들고, 조금 더 혁신하는 기업을 만든다면 어떨까?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아닌 회사이겠지만, 다른 모든 회사도 처음이 있었듯이 나도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자, 내 인생을 바꿔보자.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여행 후에 한 남자가 자신의 삶에 대해 고찰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담겨있는 스토리다. 이처럼 '여행'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

 

나는 여행에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어떤 나이에 있는 사람이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자기 자신안에 있다. 그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적인 생활에 갇혀서 자신의 마음도 닫힌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설적이게도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모험을 해야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된다. 

 

자, 이제 여행을 떠나볼까?

 

자유의 여신상

 

사업 아이디어는 큰 뿌리 두가지로 나뉜다.

 

사업 아이디어는 대략 두가지 큰 뿌리로 나눌 수 있다.

 

  1. 원래 있던 사업을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혁신한다.
  2.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사업을 한다.

 

이 두가지 큰 뿌리 중 나는 첫번째를 추천한다.

 

[원래 있던 사업을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혁신한다.]

 

사실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사업이라는 건 없다. 대부분의 사업은 많은 사업가들에 의해서 사업화가 되었으며, 그 사업들도 이미 있었던 사업을 혁신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업 아이디어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좋은 제품을 제공하거나.

 

사업은 절대적으로 '고객' 중심적이어야 한다. 고객 중심이 되지 않으면 사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사업 아이디어가 좋더라도 말이다.

 

그 때문에 두번째의 예 [완전히 새롭게 독창적인 사업을 한다.] 라는 건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싶은 사업을 한다는 건 나쁘게 말해서 '자선사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뿌리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방향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는 원래 있던 사업을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혁신하는 쪽이다. 이미 있던 사업을 좀 더 혁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문제점]

현재 1위 배달 앱으로 '배달의민족'이 있다. 이 앱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배달에 중독되게 만들었으며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고, 실제로 혁신을 해내었다. 그러나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 이후 부터는 회사가 점점 고객 중심적이다기 보다는 이익 중심적인 기업이 되가고 있다. 경쟁 업체로 '요기요'가 있다. 요기요 또한 배달의민족과 더불어 많은 사용자 수를 갖고 있는 앱이다. 현재는 <요기패스>를 추가하여 배달 예약 시스템 + 구독 시스템을 통해서 이익을 내고 있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배달 앱으로 인해서 고객과 음식점 업주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적어지고 있다. 고객은 배달 팁을 부담해야 하고, 음식점 업주는 마케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실제로는 고객에게 편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배달 앱의 입장에서는 더욱 더 사업을 확충할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고객 중심적인 것에서 회사 중심적으로 변하고 있다는게 문제점이다. 

[배달 앱 혁신]
이제 후발주자로 나오게 될 배달 앱 사업자들은 오히려 기회가 생겼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가 불편한 점을 바꾸어서 '혁신'하면 되기 때문이다. 우선 혁신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고객 입장에서는 '배달 팁, 긴 배달 시간' 등이 있다. 배달을 받을 때 조금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하거나, 고객에게 배달 팁을 지불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한 플랫폼 입점 주들에게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고객에게 '퍼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회사 중심적인 모델에서 벗어나서 '고객 중심'적인 근본적인 변화다. 이렇게 배달 앱을 혁신하게 되면 자신의 회사는 처음에 이익 구조가 흔들리겠지만 조금 장기적으로 본다면 고객 중심적인 플랫폼은 이익 중심적인 회사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이를 실천할 사람은 극소수이겠지만 말이다.

 

이처럼 현재의 사업[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혁신'한다는 것은 원래 있던 사업을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혁신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혁신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게 보인다. 그러나 회사를 운영한다는 입장에서는 계속 싸울 수 밖에 없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고객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의사결정이며 조금 더 멀리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정리

 

여행을 통해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생각이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여행에 대한 생각도 정리해 보았다. 자신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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